원단이 얇지 않고 적당히 도톰하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팬티라인 드러나는 건 싫으니까요 :P

정말 원단이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딱 떨어지네요.

편하기로는 정말 최고에요.

입은듯 입지 않은 듯.

주로 아침에 아이 등원시킬 때, 동네 마실 나갈 때, 마트 갈 때,

후루룩 걸쳐입고 나가고 있어요.

가끔은 위에는 어떤 걸 코디해서 입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해요.

상의가 너무 길어도 그렇고, 너무 짦아도 그렇고,

맞는 옷이 있는가하면, 그렇게 딱 맞는 옷이 많지 않아서요.

아마 키가 작은 편이라 그런가봐요.

그래도 걸을 때 팔랑팔랑거려서 롱스커트 입은 듯 기분이 좋아요.

아, 전 챠콜보다는 블랙이 조금 더 손이 자주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