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뻣뻣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제가 평소입는 옷들에 맟춰 파란색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지는 열흘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여러번 착용후 제 인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크고 무겁습니다. 목에 두르고 다니다보면 뒷목이 다소 뻐근합니다.
둘째로, 생각보다 훨씬 더 뻣뻣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하신 바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직포같은 질감에 적지 않게 당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김이 있습니다. 배송당시 있던 스카프가 접힌 자국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색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제가 평소입는 코트들이 블랙, 라벤더, 그레이, 오트밀 계열인데 차분하고 무게감있는 채도라 전반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주변에서도 책 너무 예쁘다고 하네요. 컬러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그래도 함께 구매한 수분 오일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럼, 다른 더 좋은 제품들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