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큰 기대는 안했으나
그래도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일단 바느질이 뭐랄까 시접이 삐뚤삐뚤했어요
재단된 원단에 맞춰서 밑단이랑 바느질이 일정한 간격으로 있어야하는데
어떤곳은 좁았다 어떤곳은 넓어졌다가 그랬고요
제대로 고정을 안시키고 미싱을 돌리셨는지 어느부분은 울어요;;
이런 스커트 바느질이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핑파자체제작라고 해서 믿고 샀는데 흑 ㅠㅠ
그리고 원래 디자인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앞뒤보다 옆이 좀 길어요
치마를 쫙 펼쳐서 여러군데를 허리에서 밑단까지 재봤는데요
음... 어떤 곳은 59센티 어떤곳은 56센티 막 이래요 ㅜㅜ
원단은 싼티 안나고 구김도 별로 안가서 좋은데요
바느질이나 재단같은 면에서 쫌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ㅠ
저번에 산 옷들은 너무 잘 입고 있는데
이 치마는 실망스러운 것 같습니다
핑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쓴소리 남기고 갑니다
핑파 화이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