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6개월 아들 저녁반찬이 없길래 궁중떡볶이 전자렌지에 4분 돌려서 같이줬거든요? 몇개만 먹어보라고 줬는데 ..제가 먹으려고 한거 다 뺏어드시고  애기밥은 결국 제가 먹었어요... 내 거라고 너는 밥먹고 반찬으로 조금 먹으라 했는데 싫다고 울고불고 난리.... 진짜 밥먹다 치사하게 36개월 아가랑 먹을거로 싸우고 자존심 상했어요 ㅠㅠ이러다 나중에 저  고려장 당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ㅠㅠ혹시 살짝이라도 매울까 했는데 넘나 달콤하고 떡은 또 왜케 쫀똑쫀독하죠? 한때 다이어트로 올가니카 많이 먹었다가 핑파님이 하셔서 오랜만에 사먹었는데 진짜 맛있고 맛도 업그레이드 됐어요 최대구성팩으로 샀는데 이거 금방 다 먹을거 같아요ㅠㅠ 그릇에 담을 필요도 없이 저 상태로 전자렌지 데우고 바로 먹음 되니 설거지도 없고 넘나 좋습니다 ㅎㅎ 또 핫딜 열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