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베어는 몇년째, N회 사서 잘 먹고 주변에도 선물하고 있는 아이템인데

이번에 위키드랩에서 혈당 관리 목적 젤리가 함께 나온다고 해서 아묻따 구매했습니다.

미니 샘플도 함께 주셔서 어제 미니 샘플을 먼저 먹어봤습니다.

일단 병이 비오틴 (핑크젤리)보다 훨씬 큽니다. 아마 정량이 비오틴 핑크젤리는 하루 1개(라지만 3-4개씩도 먹음.ㅋㅋㅋ), 애플사이다비니거 (빨강젤리)는 2-4개라 그런것 같아요.

젤리에서 처음에 톡 쏘는 식초 냄새가 나긴합니다. 

아 이거 잘못 샀나? 의심하며 입에 넣는 순간, 식초 맛은 확 약해지고 (예민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달달한 맛이 확 올라옵니다! 제가 쓸데없이 맛과 냄새에 예민한 인간이라 제가 괜찮으면 왠만한 분들은 괜찮으실꺼에요.

입에 넣는 순간 비니거 향과 맛은 싹 사라지고 그냥 달달이 젤리입니다.

비오틴 핑크와 다른 점이 있다면, 비오틴 핑크는 깨물으면 서걱 하고 잘리는데

애사비 레드는 찐드윽~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설명서 보면 제품 특성상 이빨에 잘 묻으니 깨물어먹지 말고 녹여서 먹으라고 써있습니다.

입 심심할 때 입에 넣고 우물우물 녹여드세요.ㅎㅎ 맛은 그냥 젤리맛이에요.

저는 핑크젤리가 더 맛있긴 한데 둘이 목적이 달라서 둘다 먹을꺼에요.

애사비 들어있다는 다른 젤리도 먹어봤는데 저는 위키드랩이 더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