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핑파님의 광광에 이끌려 질렀네요 ^^

집에 온갖 팩들이 난무하고 있어 이제 더이상 팩은 안사야지 했는데

핑파님이 워낙 광광하셔서 믿고 일단 질러봤어요

바르는 팩은 떼어내고 하기 귀찮아서 안샀는데 일단 편하다 하시니 냅다 샀어요

오자마자 발라봤는데 안흘러 내리고 잘 발리는 건 맞는데 아직 제가 기술이 부족한지 얇게 바르는걸 못해서 계속 덧칠을 ㅋㅋㅋ

그러다가 말라버려 첨엔 당황^^;;

그래도 담날부터는 좀 적응되어 바르곤 있는데 일단 가볍구요 

정말 잘 마릅니다

그리고 잘 떼어지구요

팩이라는게 솔직히 어느정도 부지런함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 나는 완전 게으르다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 같긴 해요

생각보다 빨리 말라서 샤워하고 팩 발라놓고 욕실 청소하고 나니 다 말랐더라구요^^

효과는 아직 잘 모르겠긴 한데 일단 팩 하고 난 후 건조함은 없어지네요

부지런히 써 보려구요

팔자주름이 신경쓰이기 시작했거든요ㅠㅠ

부디 이마까지 콜라겐아 차오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