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무리한 시술을 하지는 않아요. 

다만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건 하는 사람입니다. 

이 브랜드는 핑파몰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나름 브랜드 빠꼼이인데 몰랐다니 저도 갈 길이 머네요. 아무튼 브랜드 홍수 속에 좋은 제품도 많지만 그냥 중간 값인데 부풀려진 브랜드들도 많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까지, 게다가 10 만원이 넘는 금액을

선뜻 내기란 오로지 핑파님 때문이었어요. 

그동안 핑파몰에서 구매한 제품들이 다 마음에 쏙 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자세한 설명이 한 몫 했습니다. 물론 이 바탕에는 평균 이상만 하는 제품만 소개하시는 핑파님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죠.

아무튼!!! 저는 아침에 콜라겐을 섭취하는 루틴을 갖고 있는데 꽤 효과를 봐서 콜라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호감이 있었어요. 피부과에서 아픈 리쥬란 주사를 맞을 자신은 없어서 차선책으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어저께 처음 배송오자마자 세안 후 맨 얼굴에 바로 얇게 바르고 쿠션만 발랐어요. 그리고 집에만 있었는데요- 

우선 얇게 도포해도 필이 아주 얇게 떨어져서 

핑파님 표현대로 '염병천병' 안 해서 굿! 

떼자마자 나에게도 광이? 싶어서 거울을 봤는데

진짜.. oh my.. 광... 진짜 광이 있더라구요.  

기초는 그 이후 콧물스킨 스킵하고 수분크림만 발라도

될 정도로 초크초크했구 +_+ 

쿠션 얇게 바르니...... 이제 리쥬란 주사 흘깃흘깃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피부과 아픔도 아픔이지만, 가는 것도 귀찮아요... 

아무튼 핑파님이 4 개 사라는 데엔 이유가 있구요!

동봉해주신 흰 색 머리띠!!!!!! 너무 귀여워요. 집에 있는 촌스러운 머리띠 다 갖다버렸어요. 스패츌러도 아주 딱이구요!

구성 너무 좋아요. 

아무튼 핑파몰 짱. 으로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