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화쿠션은 아멜리 브랜드 인스타그램으로 처음 접하고 따로 구매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모르고 막 찍어 바르다가 손이 안갔었는데 나중에는 내용물이 없어서 조금씩 나오니까ㅋ

그 때 도화쿠션 진가를 알았는데 늦었었더라구요ㅠㅠ

그 뒤로 잊고 살다가 핑파님이 공구하시면서 다시 슬금슬금 써야 겠다는 욕구 폭발ㅋㅋ

그래서 이번에 쿨쓰루쓰루 파운데이션 20호 사면서 같이 구매했어요 :)

이 쿠션은 정말 바르면 메마른 사막에 오아시스처럼 수분감 있는 쿠션이 뭔지 알게돼요

저는 살짝 찍어서 얼굴 중앙 쪽에만 얇게 발라주는데 은은한 광이 돌면서 

피부결이 좋아 보인다는 말이 단번에 이해 가는 쿠션! 

수정화장템으로 추천해주셔서 발라봤는데 칙칙해 보이던 얼굴이 화사해져서

팀원이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고ㅋㅋ 피부만 바뀌어도 인상이 확 달라지니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