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핑파님이 요거 예고할때부터 엄청 기다렸거든ㅇㅛ~집에 냄비를 다 태워서요ㅠㅠ

어쩌다보니 무쇠냄비를 다 태우고... 스탠 후라이팬도 엄청 태웠는데 매번 마트를 가도 다있오를 가도 철수세미 사오는걸 까먹는거예요.. 게다가 로켓배송에선 무슨 철수세미를 20개씩 팔고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스빈또를 받자마자 어제부터 냄비를

몽땅 꺼내서 닦았어요!! 드디어 해결했어요ㅜㅜ 이게 얼마만인지....

어쩌다가 한 번 태우더니 연달아 다 태운 무쇠냄비 스타우브들...하나는 진짜 밥 태우고 위에 김치찜까지 태워서 엉망이었어요. 이건 이틀에 걸쳐서 해결했고요. 스탠 후라이팬은 예열하고 기름두르고 잠깐 까먹은 사이에 타서 끈적하게 기름이 타서 ㅜㅜ 아무리 뭘로해듀 안 되더라고요.

어떤 화학제품도 안 듣고요. 근데 스빈또로 해결했어요.

휘슬러 이유식냄비로 쓰던 그 미니 세트애들이예요.

스빈또로 싸악 해결하고나니 진짜 속이 후련해요.

수세미는 200그람짜리 한통에서 반 백그람 꺼내쓰고 조금 남았어요. 다 쓰고 마지막엔 씽크대 청소도 싸악 마무리했어요. 오래 방치하고 두껍게 탄건 힘들지만 해결은 돼요!! 

사진은 전 사진과 스빈또로 닦는 중과 모두 해결 한 후의 사진이예요. 이제 모두 매끈해져서 냄비들이 모두 돌아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