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립밤을 달고 살아야하는 사람인데요. 로즈** 립밤을 10개도 넘게 썼어요. 제가 유일하게 비싸도 돈 아끼지 않는 아이템이기도 해서 온갖 브랜드 다 써 봤어요.
이거 물건이네요. 감기가 들어 열이 좀 많이 났는데 열이 나면서 입술도 마르고 찢어졌거든요. 그런데 이제품을 두껍게 바르고 따뜻한 차를 마셔줬어요. 밤에 바르고 아침에 잠에서 깬 후에 입술이 편안해서 거울을 보니 각질도 가라앉고 부풀어오른 느낌도 없어졌어요. 입술만 편안해도 얼마나 좋은지... 이 립밤이랑 미스트가 놓여진 화장대를 보니 김장 잔뜩해서 묻어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