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마지 처음 핑파에서 런칭할때 트리트먼트 먼저 입문했어요.
그때 두세트 구입하면 이벤트가 있어서 그냥 냅다 질렀는데
그때 2세트 구입한거 절대 후회없고, 계속 구매해서 사용해요 ㅋ
지인들 추천해주고 선물해주고 하니 금방 없어져부림 ㅠㅠ
제가 피부는 수건을 못쓸 정도로 악악악최악 건성인데, 나이들면서 이상하게 두피만 지루성으로 변했어요. 지루성 두피 약품(약국판매)까지 주 3회 정도 써야할 정도로..
그러면서도 성분에는 엄청 집착하는 편이라서 정말 상투적이지만 시중에 나온 샴푸란 샴푸는 다 써본것 같아요.
성분 좋다고 하면 일단 사서 써보고
지루성에 좋다니까 성분이 좀 아쉬워도 일단 써보고
효소샴푸 좋다고 해서 샀다가 비듬테러도 당해보고 ㅋㅋㅋ
(지루성 두피이신분들 진짜 성분만 순하다고 사면 더 악화돼요. 기름기만 무턱대로 쫙 빼주는거 사도 그때뿐이고 개선은 안됨)
암튼간에 최근에 제가 정착템이다!! 라고 생각한 제품은 ㄷㅂㄴㅅ 에요.
여기 제품군 잘 골라서 적절히 써가고 있어서 사실 헤어제품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근데 진짜 역대급이니까 믿고 사라고 하셔서 ㅋㅋ
올 이것도 함 써봐? 이런 생각으로 구입했구요.
ㄷㅂㄴㅅ 제품 쓰면서 딱 하나 아쉬웠던게 볼륨이에요. 처음 감을때는 기름기 진짜 다 빼줘서 머리가 뻣뻣할 정도로 빼줘도
밤에 머리감고 아침에 일어나면 축 쳐져서 볼품이 없었거든요.
근데 살롱드마지 샴푸+트리트먼트 하고자면 담날 볼륨이 안죽어요.
우리가 체지방빼면 가슴은 좀 포기를 해야되듯이 절대 함께갈수 없는게 지루성두피샴푸와 촉촉함(윤기)인데
뭐라고 설명하기 힘들게 진짜 머릿결은 엄청나기 윤기가 나는데 뽕이 안죽어요.
제품설명 보면 머리카락 사이에 공기반 머리칼반 이런 설명이 나오는데 딱 그거네요. 약간 대체 뭘 넣은건지 의심갈 정도 ㅋㅋㅋㅋㅋ
뭔가 머리카락들 사이에 공기층을 만든것처럼 살랑바람 불면 머리칼이 하나하나 살랑살랑 하늘거릴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가 밤에 머리를 감기 때문에 다음날 저녁되면 머리가 축 쳐져서..오후에 갑자기 일 생겨서 머리를 감기도 애매하고 그럴때가 있는데,
요즘은 진짜 잘때까지..비맞지 않는 이상은 머리볼륨이 안죽어요.
도대체 이 기술이 뭔지 되게 궁금하네요..
이 제품 대용량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미래지향적인 패키지 색깔은 좀 바꼈으면 좋게또요
욕실 인테리어 파괴범이라 수납장에 넣어놓고 쓰는 슬픔 알아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사랑해요 살롱드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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