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체험팩 구매에 실패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모바일에는 뒤늦게 풀린다고 하셔서 간신히 구매성공했네요^^
받자마자 궁금했던 가글부터 사용해봤어요.
치아교정을 한 뒤로 치아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시중에 나와있는 가글을 거의 다 써봤는데요.
시판 가글 중 어떤건 자극이 너무 심해서 입안이 화끈거릴 정도예요.
이러다 화상입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이번에 받아본 체험팩에 들어있는 가글은 자극이 거의 없고 그럼에도 상쾌함은 남아서 하고 난 뒤에도 참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가글하고 난 뒤에 뱉으면 찌꺼기도 나와서 더러우면서도 신기하고 재밌어서 자꾸 하게 돼요.
가글병이 워낙 예쁘고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이 좋지만 한번 가글할 때 뚜껑에 두번씩 덜어야해서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집에 두고 사용하는건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답니다.
피에이치드롭 스킨케어 제품들은 하나같이 순하고 수분감이 충분한 것 같아요.
피에이치드롭 클렌저는 약산성클렌저라 순하고 세안한 뒤에도 피부에 수분감이 남아 촉촉해서 좋았고요.
앰플은 제형이 묽고 피부에 올렸을 때 발림성이 좋으며 다 펴바른 뒤 두들기고 나면 금방 피부에 흡수되어 수분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들었고요.
로션 역시 튜브를 눌렀을 때 퍽하고 많은 양이 나올 정도로 제형감이 묽고 흡수력 또한 뛰어나며 수분감이 충만하네요.
앰플과 로션 둘 다 수분이 가득한 제품이고 바르고 난 뒤에는 피부에 남는 것 없이 쏙 흡수되어 속은 촉촉 겉은 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크림이 제형이 참 독특한데요.
약간 샤베트같다고 해야 할까요??
손가락으로 뜨는데 제형이 참 신기했어요.
살짝 오일밤 같기도 했고요.
제형감은 보들보들 부드럽게 잘 발렸고요.
바르고 난 뒤에는 앰플과 로션으로 채워졌던 수분을 날아가지않게 보습막을 채워주는 것 같은, 얇은 보습막이 피부에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피에이치드롭 전 제품이 수분감도 좋고 흡수력도 좋고 순해서 참 좋았는데요.
사실 제겐 나이트케어로는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나이트케어로는 헤비한 제품들을 즐겨쓰는지라 살짝 제게는 부족하다고 느껴졌나봐요.
하지만 아침에 메이크업 전 스킨케어 단계에 써보니 딱 좋더라구요.
메이크업 전에는 제형감이 무거운 제품들을 바르면 화장이 밀리는지라 피에이치드롭 정도의 제형감의 제품들을 즐겨쓰거든요.
딱 좋은 충분한 수분감과 뛰어난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 메이크업 전에 너무 만족하며 잘 썼어요.
핑파님이 판매하시면 그 때 꼭 구매해서 사용하려구요.
저처럼 악건성이신 분들은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용으로 쓰시면 딱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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