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먹고 꾸준히 사용해서 피부변화를 느껴보려고 구입했어요.

트러블 피부에 예민한 편이라... 화장을 안하고 다녀도 피부가 얌전해질까 말까인데ㅠㅠ

매일 화장을 합니다. 

그것도 빡세게요. 아이메이크업 필수지요.

솔직히 피부는 피부과가서 시술받아야 티가 난다고 생각했고, 홈케어를 아무리 한들 피부과 1번이랑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지만 피부과는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필요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방치만 해두고 살수는 없기에 이번에 맘먹고 구입했어요.

아직도 꾸준히 쓰고는 있지만 드라마틱하게 짜잔 하진 않아요.

다만 전보단 덜건조하다는거 이건 확실히 느껴지더라구요.

속건조가 뭔지 몰랐는데, 정말 나이가 한살한살 먹으니 그 속건조가 뭔말인지 알갰더라구요 너무 슬프게ㅠ

그래서 가격도 괜찮고, 우리나라 제조니까 오히려 더 신뢰가더라구요.

백화점 브랜드니 외국브랜드니 하는 것들은 솔직히 스킨케어 잘 안사게 되요.

일단 비행기를 타던 배를타던 멀리서 오는거고 성분이 뭐가 들어갔을지도 잘 모르겠고.... 화해어플에 다 있는것도 아니라서...

스킨케어는 한국브랜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물론 이건 각자 취향이고, 생각이 다 다르겠지요)

그래서 솔직히 저도 핑파님 못지 않게 정말 화장품에 돈 많이 썼어요. 물론 지금도요.

하킴도 이번에 종류별로 엄청 쟁여놨어요. 화장대서랍이 전부 하킴으로 가득찰정도로요.

그래서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사용하는 중이에요.

다행히 아직은 하킴을 써서 트러블이 새로 났다거나 피부가 뒤집혔다거나 하진 않아요.

속건조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들고, 향도 인위적이지 않아 좋아요.

무엇보다 용기가 플라스틱이 아니고, 거의 다써가서 안나올때 호스?를 쉽게 잘 뺄 수 있는 구조라 탈탈 털어서 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ㅋㅋ

전 아직까진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