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지어터 입니다.

쉽게 약의 힘을 빌려 뺐어요.

약의 힘을 빌려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약 없으면 난 앞으로 돼지로 사는 건가?

현재 약이 얼마만큼 있으니 이거 다 먹을 때까지는 괜찮겠네?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등등..

온갖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들로 복잡할 때 때마침 핑파님이 방탄커피를 파신다네요?

방탄커피에 대한 설명을 읽는데 이거다 싶었어요.

저 방탄커피 산 뒤로 약 끊었어요^^

핑파님 설명 참고하여 7시전에 저녁을 먹고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방탄커피 외에 아무것도 안 먹어요.

너무 배가 고플 때는 견과류 먹구요.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1키로 빠진 상태입니다,ㅎㅎ

점심은 평소대로 먹고 저녁은 밥 반공기, 야채를 정~~말 많이 먹어요.

이게 간헐적 단식이라죠?

너무 좋은 것이..

제가 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서 저녁은 항상 가볍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동안 식구들과 저녁밥 먹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샐러드를 듬뿍 차려놓고 같이 밥을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약간의 부작용(?)이라면

하루에 두끼만 허락되기에 음식 질에 엄청 신경씁니다.

요리 솜씨가 급 늘었어요ㅋㅋㅋ

대충 때우는 건 용납이 안됩니다ㅋㅋ

방탄커피 마신다고 배가 안 고픈 건 아니에요.

저는 아침을 꼭 먹던 사람이라 그런지 커피 마시고 1시간 뒤면 배 고프더라구요.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공복이 괴롭지 않아요!!!!

견딜만해요!

어쩔 땐 막 희열도 느껴요

지금 내 지방이 타고 있어~~ 이럼서,ㅋㅋㅋ

현재는 일을 쉬고 있는데 곧 다시 일을 해요.

아마 일을 시작하면 오전에 방탄 커피를 두번을 마셔야 할지도,ㅎㅎㅎ

핑파님. 이런 좋은 커피 알려주셔서 감사하구요.

계속 팔아주세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