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핏.. 맛은.. 음.. 뭐그러지 약간 매실차? 그런 거에 가까워요
저는 매실 장아찌, 마늘장아찌 막 이런 발효종류 되게 좋아하는 편이라 익숙한 맛이었거든요
근데 그런 거 싫어하는 사람들이면 역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물론 그런 거 치고는 희석하는 순간 되게 많이 연해지기 때문에 물 많이 타 드시면 거의 못 느낄 거에요!
저는 저거 보틀의 반 정도만 물 타도 그 향과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피치핏 보틀이 딱 정량대로 먹을 수 있게 나왔기 때문에 그냥 턱끝까지 물 채워서 먹는다 보시면 돼요
막 흔들어줘야 하나 싶었는데 안 흔들어도 생각보다 되게 잘 섞여요
걍 편하게 계속계속 마시면 되니까 ㅋㅋ 부담스럽지도 않고 좋아요
주말에는 거의 아침 거르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치핏 한 보틀 하고 점심/저녁 챙겨먹는 편이에요
하루에 한 끼만 최소치로 만들어보자가 목표라서, 느릿느릿하지만 꾸준히 디톡스다이어트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매일매일 저녁 안 먹는 것도 아니고, 요가도 일주일에 두 번밖에 안 하고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몸무게가 빠지는 거 보면 몸에 독소 같은게 있나보긴 하다 싶어요 ㅋㅋㅋㅋ
피치핏 지금 한박스 남았는데 3일짜리로 바짝 땡겨서 해볼까, 15일로 또 느슨하게 해볼까 고민중이에요 히힝
근데 3일짜리 하고나서 보식기간 거치는 게 너무 자신없어요 ㅠㅠㅠ
약속 1도 안 잡힐 거라고 말을 못하겠음ㅋㅋㅋㅋ 어휴
진짜 디톡스 다이어트는 어디 몰래 숨어살면서 해야 될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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