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CS팀의 안이한 대응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화장품으로 치면 버진씰인데 배송 중 스티커가 뜯길 수 있다니...그것도 택배박스 안에 있는 본 제품의 밀봉 스티커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다면(?) 상자 개봉기부터 동영상을 찍어둘 걸 그랬습니다. 허허..헛웃음만..
화장품도 아니고 먹는 제품인데..
다행히 두 박스 주문이라 스티커가 뜯긴 제품은 찝찝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아깝기는 하지만 불편한 마음으로 먹느니 이게 낫죠.
블랙컨슈머도 아니고 더 이상 생각하기 싫지만 남은 한 박스의 피치핏을 먹을 때마다 떠오르네요. 15번만 겪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