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에 인디고 블루 주문했는데 파스텔 블루를 받아서 다시 교환 받은 날짜가 4. 20.입니다.

오배송도 먼저 연락해야 했고, 다시 받는 데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파스텔 블루도 화면보다 색상이 훨씬 어두워서 놀랐는데

다시 받은 인디고 블루는 지금 화면과 비교해 보니 다크 그린과 인디고 블루의 중간 색상 느낌이네요.

남색에 초록색을 약간 섞은 것 같은 느낌이고 얼핏 보면 블랙처럼도 보여요.

이게 진짜 인디고 블루 맞나, 다크 그린으로 또 잘못 받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솔직히 들어요 -_-

사진은 저렇게 찍혔지만 실제로는 다크 그린이라고 올려 놓으신 사진과 가까운 색입니다.

다시 문의해보고 싶긴 한데 비닐 뜯었고 그냥 쓰는 데까지 쓰려고요.

남성지갑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제가 기대한 느낌이 아니지만...

박음질이나 제품의 질은 참 좋아요. 가격에 비해 괜찮아서 여기저기 선물하기에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색상이 너무 달라서 다음에 또 살 때는 어떻게 골라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화면보다 훨씬 어두울 걸 감안하고 골라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은 카드 4장에 3만 원을 반으로 접고 다시 반으로 접어 끼웠을 때 모습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뚱뚱해지네요. 저렇게 며칠 갖고 다니면 좀 늘어날 것 같아요.

부피 커지거나 늘어나는 게 싫은 분은 저기에서 더 줄여서 정말 최소한의 것만 가지고 다니는 용도로 쓰는 게 좋겠어요.

색상만 화면과 비슷했으면 만족했을 제품입니다. 고민중이라면 색상 선택 신중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