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급브랜드 코트도 2벌은 안샀던 제가, 핑파코트를 두번째 구매했어요.

처음에 1차로 카멜모집하시고 2차때 요쿠르트,브라운 색추가해서 올리신거보고 또 눈에서 뿅뿅...

같은옷이 없는것도 아니고 올해초에 사서 이미 잘입고 있는데~~ 너무잘입어서 그런지 또사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브라운으로 또!! 샀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난 아기엄마니까! 라고 77사이즈로 구입했어요. (모든옷은 전부 66정도입어요)

브라운 색상은 웜브라운 컬러였고 다크브라운은 아닙니다.

(첨부파일에서 색상확인하세용^^)

http://www.pinkparfai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688&cate_no=24&display_group=2

여기 링크중 제가 예전에 '카멜' 목도리 샀던적이 있는데

요거랑 완전 찰떡이더라구요 +_+

옷도 적당히 박시하고 색상도 잘어울리고 기분이 좋았어요!

역시나 안감은 촤르르했고~ 카멜이랑 좀 비교를 하자면, 카멜이 색이 연해서 그런지 더 천자체에 광택감이 돌아보이고요

브라운은 상대적으로 광택감이 덜했습니다. 아마 진한색이니 광택감이 많이돌면 덜이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번에도 저는 큰사이즈를 구매했기 때문에 당연히 소매 이쪽저쪽 사이로 손이 슝슝 들어갔고

길이도 손등까지 와서 낙낙하니 만족스러웠어요.

핑파님께서 올해는 코트를 마감하셨는데 후기글이 어쩌다보니 약간 간증글이 될것 같기는 한데,

정말 좀 좋다고 생각하고 산 울코트들이 부직포같이 느껴지는건 한순간이었습니다...(개취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핑파코트는 꼭 한벌 장만해서 입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