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아서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오늘 바로 발라보았어요.

제가 이것 저것 쓰는 것을 좋아해서... 쿠션은...

아이오페부터 시작해서 헤라, 설화수, 입생, 맥, 바비브라운, 에스테로더, 사랑하나이다AHC까지...ㅋㅋㅋㅋ

견미리 쿠션 빼고는 좋다는 건 다 써봤거든요.

저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AHC랑 맥이랄까요...

그런데 정말 오늘 바르고 환하다는 느낌 받았는데 임신 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뽀얗다는 말을 들었답니다.

그나마 좋다는 소릴 들으려면 선크림에 프라이머에 몇해전부터 꾸준히 쓰는 겔랑금딱지 발라야 했었는데.... 우와~

설레발치는 성격이아닌지라 며칠 발라보고 후기 쓸까 하다가 12시에 화장하고나서 지금이 7시가 넘었는데 무너지지 않습니다.

쓰던 쿠션들보다 살짝 부피감이 있긴 하지만 들고다니면서 수정화장도 좋은 쿠션.

두 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음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