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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새벽에 아산에서 120 밟고 올라와서 쓰는 후기
작성자 이슬**** (ip:)
  • 평점 5  
  • 작성일 2016-04-2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326




179인 남자친구에게 L사이즈가 커서.. 사이즈 교환 신청하여 M사이즈로 받았습니다. 잘 맞네용!!

남자친구는 179cm에 69kg정도 나갑니다.

저는 163cm에 51kg 나갑니당.


제품은 면이 너무 좋구요..

오래 입으면 목 늘어지는 그런 티셔츠 아닙니다.

목부분 꼼데 특유 디자인과 동일하게 한번 덧대어져있어, 탄탄하고, 오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까탈스런 제 남자친구도 진짜 잘 입고 있습니다..


어제ㅋㅋㅋ AK플라자 꼼데팝업매장에서 직원분이ㅋㅋㅋ

어? 저희 티셔츠 입으셨네요? 하길래..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면의 재질에도 차이가?? 잘 안 느껴지구요.. 그냥 소재가 좋아요..


제가 티셔츠를 고를 때, 저는 어깨가 넓은 편이라서 어깨선이 잘못 들어가 있으면,

어깨가 대왕어깨..나 장군님어깨..가 되어서, 정말 예민하게 보고 사는데요,


어깨 넓으신 분들 이 티셔츠 입으시면 가녀려보이실겁니다.

제 남친도 이거 입고 가녀린 남자 됐습니다..읭???ㅋㅋㅋㅋ

저는 M사이즈 입는데, 가녀려보이고, 특히 길이가 넉넉해요.

그래서 왜 그..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소녀들이?? 소매를 길게 막??입는??

뭔가 귀여운 듯 오글오글한데 뭔가 가녀린 그런.. 묘한 연출도 됩니다.

엉덩이도 덮어주고 ㅠㅠ 사이좋은 허벅지를 약간 아주 약간 가려줍니다

말라보여요 감사해요 엉엉ㅠㅠ..




뭣보다 오늘 제가 현장에서 야근하다말고 심부름 다녀오느라 졸면서 심부름 하던 도중에..

대표님이 전화를 주셨어요..

거의 졸면서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대표님이 아니고 귀요미님인줄 알았어요...

목소리가 너무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상한 목소리보다 너무너무 밝으셔서..

저는 좀 성숙하고 중후한.. 상남자 대장부 혹은 지적인 뭔가 선생님????? 이런 목소리이실 줄 알았는데...

근뎈ㅋㅋㅋㅋㅋ전화주신 그 분이ㅋㅋㅋㅋㅋ대표님이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즈 교환된 것 잘 받았는지 확인전화겸 연락주시고,

제 친구 선물도 잘 해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졸려서 제가 뭐라고 말했는지도 기억안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튼 잘 받았고 정말 맘에 들어요 엉엉ㅜㅜ 챙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이 새벽에ㅋㅋㅋ 아산에서 분당까지 120밟고 올라와 졸면서 간증하듯 후기남깁니닼ㅋㅋㅋㅋ

첨부파일 핑데티셔츠1.jpg , 핑데티셔츠2.jpg , 핑데티셔츠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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