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기다려서 얼른 구입했어요.

저희 집이 신축이라 배관이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수돗물이라서 씻고 나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서

겨울철이 아닌데도 바디로션을 챙겨 바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필터를 달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핑크파르페 님이 루루벨 공구를 하신다기에 오픈한 날 얼른 구입했네요.

여자 혼자 설치 하기도 너무 쉬워요.

남편 퇴근하고 오면 설치 해달라고 할까 했는데 제가 후다닥 설치했어요~^^ 

남편이 와서 보더니 “나중에 다른 공구들도 다 만지는 것 아니야.” 하는 말에 제가 “하기 너무 쉬웠어.” 라고 말할 정도 설치하기 쉬웠어요.

사용감이 너무 궁금해서 설치한 후에 바로 써봤어요. 

몸에 닿는 물이 너무 부드럽고 물도 별로 안튀어서 좋았어요. 비타민 필터에서 나는 향기 때문에 아로마 테라피 하는 느낌도 있구요.
샤워 후에 바디로션을 쓰지 않고 기다려봤어요. 건조하지 않았어요 ㅠㅠ 한겨울에는 써야겠지만, 4계절 다 바디로션을 쓰던 저에게 여름은 쓰지 않아도 되니깐 이게 어디냐며~ 그리고 몸에서 은은하게 나는 향기가 넘 좋아요. 그래서 비타민 필터 추가구매 하려구요.

남편도 써보더니 잘 씻기는 것 같다고. 예전에 일반 수돗물로 샤워를 하면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루루벨은 그런 느낌 없이 잘 씻긴대요~^^

저희 집 2개랑 친정집 1개 드리려고 3개 구입했는데.

곧 아기가 태어날 동생네도 보내줄까 고민하고 있어요.

좋은 상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