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파르페님이 추천해주시는 향의 설명이 다 좋아보여서 읽고 드레스퍼퓸 향 고르는데 고민 많이했지만 방에서 나는 향이기에 아무래도 향수쪽 취향보단 공간의 향에 어울릴거 같아서 숲과 꽃집향 중! 올 봄 제가 광광거렸던그리너리한 가드니아로 두개를 구매했어요! 적금 덜 부었다면 21번 피치향도 샀을거같은데 다른 분들의 후기도궁금하네요 1. 친환경패키지 포장 ( 그물모양의 친환경포장재에 한번 쌓여오더라구요) 2. 오픈하면 고급진 바틀이 등장 심지어 한손에 다 안잡히는 대용량!! 3.국내제품이 아니라 외국제품이래도 믿을거같은 고급스러운 일러스트 디자인. 솔직히 내용물도 알차야하지만 패키징이나 바틀모양도 이쁘면 더 기분이 조크든여 (사실 바틀이뻐서 산 것도 있...읍읍) 4. 두어번 칙칙 누르면 엄청난 안개분사까진 아니지만 고르게 분사되는게 보이더라구요! 드레스퍼퓸이니 습하고 더워서 여름날씨 된 요즘 방에 새 공간에 온 것 같은 향을 입혀주기 좋네요 딱 말씀하신 꽃집향 중에서도 메종 마*지*라 스프링가든이나 플라워마켓 같은 가벼운 느낌! 꽃잎의 생화향보다는 살짝 줄기의 꼬릿함도 느껴지는 말 그대로 꽃집 갔을때 꽃시장에서 공수해 오신 여러 꽃송이들이 물 흠뻑 마시면서 싱그럽게 꽃송이를 뽐내는 그런 이미지가 느껴졌어요. 방에서 뿌리고 거실 나가자마자 어머니가 너 좋은향 난다? 하신거 보면 향으로는 합격! 핑파님덕에 켈렌 처음 알게되었는데 나중에도 핫딜 있음 좋겠네요 ㅎㅎ 집들이선물로도 되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