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왠만한 톤업크림을 다 써봤는데 얼굴이 이상한건지 진짜 밀가루 엊은 느낌을 받아서 톤업같은건 안썻어요. 근데 이 썬쿠션 대박이네요. 마음에 드는 썬쿠션이 있는데 단종되서 뭘 써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혹시 몰라서 한번써보고 아니면 또 냅둬야지 했는데 왠걸......좋네요..
처음에는 얼굴에 툭 얹었을때는 뭐지 이색? 나랑 안맞는 색인데 하얀거 같이 뭐지 했는데 여러번 진짜 팡팡팡 다 두들리고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나 하얘? 이랬더니 아니 안하얀데, 이러더라구요. 톤업의 그 하얀게 싫었는데 따아아아악!! 이거하고 눈썹그리고 입술 살짝 바르면 끝 저의 화장은 이걸로 끝입니다. 요즘 마스크 쓰고 다녀서 선크림만 바르고 다녔는데 살짝 톤업 되구 내 누런 얼굴 안보여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요즘 더우니 선크림바르고 쿠션 바르면 끝입니다. 아 좋은제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