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바디스크럽이 아직 남아있지만 궁금해서 풀패키지 구매했어요.

블랑 베르를 개봉했는데 저에겐 자스민향이 많이 났어요.

신랑은 복숭아향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블랑베르 향은 그냥저냥 저한텐 보통이었구요,

스크럽 후에 남는 촉촉함이 아주 좋았어요.

겨울에 샤워하고 나면 물 안닦거나 혹은 가볍게 제거한 후에 오일 바르잖아요?

딱 그 느낌이예요! 좀 가벼운 오일로요.

진짜 촉촉해서 스크럽하고 나서 아무것도 안발라도 됩니다ㅋㅋ

꾸준히 쓰면 팔꿈치나 무릎도 맨질하고 촉촉해질것같아요.

게랑드솔트가 원래 쓰던거에 비해 소금 입자가 좀 크긴 한데,

그렇다고 아프진 않아요.

다만 입자가 굵어서인지는 몰라도 몸 위에 올리고 문지르다보면

소금이 조금씩 바닥으로 떨어져요..ㅎㅎ

이것만 빼면 만족스러워요